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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충북본부, 中企 추석 특별자금 지원

총 150억 원… 업체 당 5억 원 한도

  • 웹출고시간2018.08.22 17:24:42
  • 최종수정2018.08.22 17:24:42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숨통을 틔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9월 24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총 150억 원으로 업체 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 오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은 일반운전자금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대출 금액의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지원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따라 추석 자금성수기를 앞 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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