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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 돌입

김태종 본부장 "재해예방 예찰활동 강화" 당부

  • 웹출고시간2018.08.22 16:01:04
  • 최종수정2018.08.22 16:01:04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이 22일 재해대책비상회의에서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것을 주문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2일 회의실에서 19호 태풍 '솔릭' 피해대비 재해대책 비상회의를 열고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충북농협은 태풍 솔릭이 23~24일 충북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26일까지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회를 통해 △태풍 피해복구 지원태세 확립 △기상특보·안전지도 사항 조합원들에게 신속히 전달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 예찰활동·배수시설 점검 강화 △과수·축사 및 시설물 안점 점검 철저 △피해 발생시 신속한 계통보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의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역 내 농협 시·군지부, 농·축협과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태풍피해 대비 조치사항도 전달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농업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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