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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2 10:05:49
  • 최종수정2018.08.22 10:05:4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지하수 방치공을 관리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다음달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하에 설치했다가 이용이 종료 된 후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조치 없이 버려진 관정을 의미한다.

청소 등 유지관리가 되지 않은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 내 설치된 관이 부식돼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 관정 입구가 지표에 노출돼 오염된 지표수, 농약 등이 지하에 직접 침투하는 유입 창구 역할을 한다.

수도사업소는 지하수 방치공을 찾기 위해 다음달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들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등을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사된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 입구를 폐쇄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정은 관측정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하수는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소중한 지하자원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특히 상수도 인입 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지하수는 꼭 신고를 통해 공사비를 지원 받아 원상복구해 지하수를 있는 그대로 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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