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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2 12:45:05
  • 최종수정2018.08.22 12:45:0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 맹동 혁신도시 일원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개최했다.

거리공연 버스킹은 문화예술 공연 부족에서 오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음성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의 희망지역을 선정해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이번 거리공연 버스킹은 가요, 팝송 등의 공연으로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수 이현주, 나연주, 임세훈 등 3명이 출연해 호소력 짙은 이들의 목소리에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만끽했다.

출연진은 '아름다운 강산'부터 'way back home'까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을 위해 선곡된 노래를 불러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앞으로 펼쳐질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통해 누구든지 지역과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길거리 공연 문화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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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