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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2 08:46:54
  • 최종수정2018.08.22 08:48:06
[충북일보] 충북대가 첫 동문 출신 총장을 맞았다.

충북대는 22일 21대 총장에 김수갑(56·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오기완 부총장이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했으나 22일 김 총장이 정식 임명됨에 따라 23일 충북대 하계 졸업식에는 김수갑 총장이 참석하게 됐다.

이에따라 충북대는 김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직교수들을 임명하고 임기 4년간의 김총장 체제로 대학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총장은 지난 4월 12일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 선거에서 467.01표(득표율 61.64%)를 얻어 21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은 충북대 법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에서 법대학장과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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