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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취업난 속 여성재취업과정 '인기'

청주폴리텍대, 공동주택ERP & 회계사무행정
24명 선발에 125명 접수 '뜨거운 관심'

  • 웹출고시간2018.08.21 17:47:23
  • 최종수정2018.08.21 17:47:23
[충북일보] 심각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최근 모집한 '여성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 & 회계사무행정과정 '교육생 24명 선발에 모두 125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여 여성들이 재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면접에 신청서를 낸 한 예비교육생은 "청주지역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인력개발센터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기관이 있지만 취업성공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자 이번 과정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리텍대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며 이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청주지역 여성재취업분야 일자리창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면접은 오는 24일 청주 폴리텍대에서 진행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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