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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1 16:14:31
  • 최종수정2018.08.21 16:14:31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있는 충남경찰청 전경.

ⓒ 충남경찰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남경찰청은 "오는 9월부터는 도내 모든 경찰서(세종 포함)에서 '교통안전시설 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를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공개 제도는 그 동안 홍성·청양 등 도내 일부 경찰서에서만 시행돼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중앙선 절선(切線·자르기) △속도제한 △횡단보도 신설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도내 경찰서와 세종경찰서에 상정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은 총 1천101건이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심의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데도 그 동안 신청방법 안내나 심의결과 공개 등을 소극적으로 해 왔다"며 "앞으로는 주민 누구나 교통안전시설 개선 요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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