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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함께 그리고 열정'

충북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 호치민국립음악원 초청 행사
오늘부터 27일까지 문화 교류

  • 웹출고시간2018.08.21 17:24:42
  • 최종수정2018.08.21 20:13:41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은 호치민국립음악원을 초청해 22일부터 문화교류 사업을 펼친다.

ⓒ 더불어숲
[충북일보] 충북의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에서 베트남의 호치민국립음악원을 초청, 22일부터 27일까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다.

베트남 호치민국립음악원은 1956년 설립됐으며 베트남 3대(하노이, 후에, 호치민) 국립음악원 중 하나이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문 전통 음악 공연 단체다. 또한 베트남 전통 음악과 전통악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발표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수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음악 기관이다.

이번 교류에 참여하는 베트남 교류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한·베트남 국제문화예술교류'는 2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공동 창작 워크샵, 충북예술고등학교 방문 공연,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이번 교류의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주제 공연 '함께 그리고 열정'은 베트남 전통 음악과 한국·베트남 합동 공연을 오는 24일에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주제공연 '함께 그리고 열정'은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베트남 전통 음악과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베트남 창작 국악 공연이 2부는 우리나라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 연주단과 베트남 호치민국립음악원 연주단의 합동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교류 공연은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이 지난 2018년 7월 몽골에 방문해 이뤄진 몽골 울란바토르시립앙상블과의 합동 공연과 마찬가지로 한국·베트남의 전통 음악을 이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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