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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1 14:42:49
  • 최종수정2018.08.21 15:02:59

옥천 관내 중·고 학생회장단들이 21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일일의원으로 참여해 의회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는 21일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인재양성에 필요한 올바른 민주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2회 옥천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지난해 옥천중학교 학생 참여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들이 의원으로 참석해 의원선서를 비롯해 조례안과 건의안 처리 등 일일의원으로서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회의를 마친 뒤 청소년의장을 비롯한 학생들은 의회교실에서 의결된 안건을 김외식 군의회의장에게 전달하고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의회체험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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