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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36억원 투입해 사유림 매수

연중 480.5ha 매입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 확충 등

  • 웹출고시간2018.08.21 10:57:08
  • 최종수정2018.08.21 10:57:08
[충북일보=보은]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36억 원을 들여 개인 소유 임야(사유림) 480.5ha를 매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유림 매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탄소 흡수원의 확충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에 대한 요구 증대에 따라 국유림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매수대상 지역은 청주·보은·옥천·영동지역으로 국유림에 연접하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집약적으로 경영·관리가 가능한 임지 위주로 매수한다.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임야도 사들인다.

다만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 내 산림은 공원자연환경지구에 한해 매입한다.

매수신청은 연중할 수 있으며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한 산주는 양도소득세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가격결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043-541-70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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