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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0 17:30:16
  • 최종수정2018.08.20 17:30:16
[충북일보=서울]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기 위해 대기하는 기간은 충북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영구임대주택 대기기간은 평균 3개월로 전국 16개 시·도(세종 제외) 중 가장 짧았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영구임대주택 수는 6천139가구, 대기자 수는 320명이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영구임대주택 대기기간은 전국 평균 14개월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68개월로 대기기간이 가장 길었고 인천은 33개월로 뒤를 이었다.

국민임대주택은 상대적으로 대기기간이 더 길었다.

충북의 경우 10개월을 대기해야 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 대기기간인 12개월에는 못 미쳤다.

도내 국민임대주택 수는 2만5천211가구, 대기자 수는 2천708명이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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