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 기원' 은륜 행렬

충북피스로드준비위원회 행사
24일까지 전국 자전거 종주 예정

  • 웹출고시간2018.08.20 17:20:46
  • 최종수정2018.08.20 20:16:35

20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 앞 자전거 출발선 앞 '피스로드 2018 세계대장정' 충북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자전거 종주단.

[충북일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충북피스로드준비위원회는 20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한대수 실행위원장,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상당위원장, 권영주 청주시노인회장 등 도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스로드 2018 세계대장정' 충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국토종주단과 회원 등 100여명은 환영식이 끝난 뒤 자전거를 타고 청주 상당공원까지 10여㎞를 달리며 통일의 염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들은 지난 10일 울산, 11일 경기남부와 인천, 14일 제주 등을 거쳐 16일 부산·전남부터는 일본 현지에서 1만㎞를 종주한 일본 종주단과 15개국 유학생이 합류했다.

이어 17일 경남·광주, 18일 경북·전북, 19일 대구·대전을 지나 20일 충북을 거친 뒤 21일 강원, 22일 경기 북부, 23일 서울까지 함께 역주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최종 집결지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모두 모여 '피스로드 2018 종주완료식'을 끝으로 해단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