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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상기후 대응 고추 안정생산 시범사업 성공

폭염, 가뭄에 간이 비가림 시설로 안정적인 고추농사

  • 웹출고시간2018.08.20 11:30:01
  • 최종수정2018.08.20 11:30:01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설치한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고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공을 거뒀다.

센터는 관내 농가 4호를 선정하고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노지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 재배기술을 보급한 결과 앞으로 가뭄 또는 장마 시 안정적으로 고추를 재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노지 간이 비가림 관수시설재배는 간이 비가림 하우스 방식으로 재배해 관행 대비 포기당 1.5~2배를 수확할 수 있으며 노지 고추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와 품질 저하 등의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더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시범사업 추진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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