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영신중 전문적 학습공동체 '에니어그램 활용 행복한 학교생활' 연수

  • 웹출고시간2018.08.20 11:31:10
  • 최종수정2018.08.20 11:31:10

영동 영신중 교사들이 20일 전문가로부터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행복한 학교생활이란 연수를 받고 있다.

ⓒ 영신중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한국교육상담조합 유경희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 전교사 대상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행복한 학교생활' 연수를 20일 개최했다.

영신중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더불어 성장하는 동행' 이라는 교사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교사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의 기조를 이해함으로써 마음속의 분노와 관계 속에서 쌓인 갈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성격 특성을 파악해 인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생과 교사가 서로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배점규 교장은 "평상시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왜 그렇게 느껴졌던 건지 스스로에 대한 발견을 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것 같다"며 "이 연수를 통해 앞으로는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교직원 간의 이해와 배려가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