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경 넘은 사랑의 손길"

꽃동네대 총장·교직원들
美 샌프란시스코 GLIDE서
노숙인 대상 급식봉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8.08.19 15:21:23
  • 최종수정2018.08.19 18:42:17

샌프란시스코 사회복지 비영리단체인 GILIDE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꽃동네대 총장과 교직원들(왼쪽부터 김혜래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교수, 강성례 교학처장, 양은미 기획실장, 황선대 총장, 이태수 특성화사업단장).

[충북일보] 꽃동네대 총장과 교직원들이 미국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복지 단체인 GLIDE에서 꽃동네대 황선대 총장과 5명의 교직원은 노숙인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교직원들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80년간 노숙인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온 GLIDE를 찾아 관계자들과 만나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받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봉사 프로그램 총괄 담당자인 Lauren Small과 미국, 한국의 사회복지 서비스 현황과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GLIDE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받았다.

꽃동네대학교는 이번에 수집한 자료들을 대학생들의 복지 관련 연구와 수업에서 다루기로 했다. 특히 재학생들이 GLIDE의 해외인턴쉽 및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꽃동네대 관계자는 "이번 미국 봉사프로그램의 특징을 알게 됐다"며 "국내 도입과 학생들을현지에 파견해 봉사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