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9 15:35:16
  • 최종수정2018.08.19 15:35:16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직업경찰관으로 편성된 경찰관기동대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 투입한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도내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난 16일 기준 각각 5.2%, 1.5% 증가했다. 교통사망사고 감소율은 3년째 정체되고 있다.

특히, 도내 교통사망사고 38%가량이 청주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주는 인구 30만 이상인 전국 29개 시 중 교통문화지수가 24위에 그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권 교통사고 및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관기동대 2개 제대 56명을 교통근무에 투입,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권 3개 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과 3개 의경중대, 신규 투입되는 경찰관기동대 등 200여명의 경력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경찰은 그동안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해 도내 전역에 모두 118개소의 노인보호구역을 지정,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충북지역이 전국 최고의 교통안전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경찰·자치단체뿐 아니라 주민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