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자매도시 서울 강남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장

농촌체험과 국악문화·체험으로 영동의 매력에 '흠뻑'

  • 웹출고시간2018.08.18 21:48:11
  • 최종수정2018.08.18 21:48:1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국내 자매도시들과 활발한 청소년 문화교류로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9~10일까지 서울 중구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청소년 생생교류를 진행한데 이어 18일에는 강남구 초·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역특색을 물씬 느끼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은 과일의 고장에서 제철을 맞은 과일따기 체험,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노근리평화공원 관람 등의 일정으로 오감만족의 체험을 가지며 영동군이 가진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푸근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농간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는 물론,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다른 자매도시와도 우의를 돈독히 하며 교류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서울 강남구와 2008년 2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 27일에는 영동지역 청소년들이 서울시 강남구를 방문해 K-pop 관련 주요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