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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전국 4위

당선 이후 지지세 하락…주민지지 확대지수 94.8
김병우 교육감, 지지층 이탈 多…주민지지 확대지수 하위권

  • 웹출고시간2018.08.16 17:45:22
  • 최종수정2018.08.16 20:04:1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6일 '2018년 7월 월간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발표했다.

이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58.0%로 조사됐다.

김영록 전남지사(61.8%), 원희룡 제주지사(61.1%), 최문순 강원지사(60.8%)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다.

리얼미터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지지 확대지수'를 별도로 조사해 당선 이후의 지지도 변화를 분석했다.

이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때 61.2%의 득표율로 당선돼 이번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58.0%)보다 높았다.

'주민지지 확대지수'는 94.8점으로 평가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주민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118.2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당선 이후 지지세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1.0%를 얻어 이 지사와 같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김 교육감의 지난 지방선거 당시 지지율은 57.1%로, 이번 조사보다 6.1%p나 높았다.

때문에 김 교육감의 주민지지 확대지수는 89.3점에 그쳤다. 전국 14위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8천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4.9%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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