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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3:06:27
  • 최종수정2018.08.16 13:06:27
[충북일보=서울] 괴산군과 영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됐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괴산군은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이 최대 20억 원이 지원되는 단일 시·군 일반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젊은 문화, 젊은 일터, 유기농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토대로 청년 문화공간을 창출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창업보육센터, 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양한 공연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 등을 조성한다.

영동군은 '오감만족 프로젝트(영동을 그리다)'가 단일 시·군 일반 사업에, 버스정보시스템 (BIS) 구축사업이 고령친화적 공간정비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군은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 내에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하고 주민편의·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복합주차장을 조성한다. 피난민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 매력도 증진할 방침이다.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 (BIS) 구축사업은 BIS 구축을 통해 고령자 등 지역 내 버스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사업이 많이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더 좋은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자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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