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동수당 신청률 보은 '최고'

충북 평균 82.2% 기록
보은 91.9%로 가장 높아
내달 21일 수당 첫 지급

  • 웹출고시간2018.08.16 21:07:58
  • 최종수정2018.08.16 21:08:02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는 보은군의 아동수당 신청률이 91.9%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충북은 다음달 첫 지급되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 지원대상 10명 중 8명이 신청을 했다.

도내 아동수당 지원 대상은 모두 7만4천400여 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4만4천5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8천500여 명, 제천시 5천500여 명, 보은군 990여 명, 옥천군 1천480여 명, 영동군 1천500여 명, 증평군, 2천240여 명, 진천군 4천100여 명, 괴산군 770명, 음성군 4천50여 명, 단양군 710여 명 등이다.

지난 10일 현재, 충북지역 아동수당 평균 신청률은 82.2%이다.

보은군이 91.9%로 가장 높고 옥천군이 91.7%로 뒤를 따랐다.

이밖에 청주시 80.9%, 충주시 84.8%, 영동군 85.5%, 증평군 84.6%, 진천군 80.8%, 괴산군 81%, 음성군 87.1%, 단양군 81.3% 순이다.

아동수당은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월 1천170만 원, 4인가구 월 1천436만 원의 기준 이내에 있는 0세에서 만 6세 미만 아동(2012년 10월 출생까지)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일, 10만 원씩 지급된다.

첫 급여는 추석연휴로 인해 오는 9월 21일 첫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아직 아동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9월 안으로 신청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신청 가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아동수당 누락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