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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1:53:31
  • 최종수정2018.08.16 11:53:31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주민들이 길놀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축제추진위원회가 총 세 차례 합동보고회를 통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로 1979년 상산축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생거진천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부재로 정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관내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한다.

올 연초에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거진천 역사 속 인물 되어보기와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석대 예술단 공연, 드론불새쇼, 생거진천 점핑하이 공연 및 대형 국악탈 놀이극'왼손이'공연 등 다양할 볼거리 즐길 거리가 포함 된다.

축제는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 △생거진천 사랑 군민걷기대회 △통일문화한마당 경연대회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특히 첫째날 개막식 축하공연과 둘째날 저녁 꿈&희망 생거진천 콘서트, 셋째날 생거진천 군민 가요제에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준비돼 군민들에게 신명나는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장주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만큼 생거진천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 소통과 화합,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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