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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3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 호응

22개 센터 여름방학 야외 체험캠프 운영해 인기

  • 웹출고시간2018.08.16 13:14:35
  • 최종수정2018.08.16 13:14:35

충주시 관내 36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22개 센터가 지난달 23일부터 센터별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내 지역아동센터가 소외 계층은 물론 맞벌이시대 일반 아동들의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놀이·오락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는 학기 중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는 급식지원을 통해 1일 1식의 식사도 무료로 제공돼 967명의 아동이 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야외 체험캠프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지역에는 36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중 22개 센터가 지난달 23일부터 센터별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물놀이, 역사·문화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돼 참여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집을 떠나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센터는 소득기준(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특성기준(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다문화, 장애인가족, 조손,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연령기준(만 18세 미만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우선보호아동뿐 아니라 일반아동(정원대비 20%)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 프로그램 및 이용시간을 확인하고 상담·이용신청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충주시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돌봄 서비스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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