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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설비 시스템 고장유무 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18.08.16 10:36:46
  • 최종수정2018.08.16 10:36: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고장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대상으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공공기관에 설치된 태양광설비 시설물이다.

2009년 군 청사 옥상에 설치한 50KW 태양광 시설부터 지난해 설치한 옥천의료기기보육센터 55KW 시설물까지 총 872KW에 47개소가 그 대상이다.

점검내용으로는 △태양광발전설비 모듈의 파손 및 전선이탈 여부 △접속함 휴즈파손 여부 △과열로 인한 인버터 동작상태 불능 △지지대의 볼트체결 풀림상태 및 파손 여부 △기타 과전류에 따른 전선열화 및 차단기 불능상태 등 고장유무 등이다.

군은 시설물 관리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위험요인 제거는 물론, 최상의 발전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며, 폭염이 끝나는 9월 중 재차 점검을 실시해 공공기관 태양광설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공기관 태양광 시설 유지관리 등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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