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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8:13:58
  • 최종수정2018.08.16 18:13:58
[충북일보] 충북지역이 범죄에 대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16일 지역안전지수는 7개 분야(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의 안전을 진단한 '지역안전지수 이해하기'를 발간했다.

2017년 도의 지역안전지수는 범죄·자연재해분야 4등급, 화재·안전사고·자살·감염병분야 3등급, 교통사고분야 2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범죄분야 안전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4등급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분야별 안전등급을 살펴보면 청주시가 자연재해 분야에서 1등급으로 조사됐다. 반면 범죄분야는 4등급으로 평가됐다.

충주시는 자연재해 분야에서 5등급을 기록했다. 교통사고·자살분야도 4등급으로 확인됐다.

제천시는 자연재해 5등급, 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의 분야가 각각 4등급에 그쳐 전반적인 안전지수가 낮았다.

보은군은 생활안전·자살·자연재해·감염병 등 4개 분야, 영동군은 화재·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가 4등급으로 확인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범죄분야에서 5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괴산군은 화재 5등급, 생활안전·자살 4등급으로 조사됐다.

단양군은 생활안전이 5등급 평가를 받았고, 범죄·감염병·자연재해 분야는 4등급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안전지수가 가장 양호했다. 화재·교통사고·생활안전·감염병 분야가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범죄와 자살 분야는 2등급, 자연재해 분야는 3등급이었다.

'지역안전지수 이해하기' 책자는 올해 도의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실'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블로그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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