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6 10:33:40
  • 최종수정2018.08.16 10:33:4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9월 28일까지 주민편익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사망 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중점 조사대상이다.

군은 각 읍·면의 협조 하에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허위 전입자·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중 직권말소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4분의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결석과 학령기 미취학 등의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효율적인 주민등록제도 운영을 위해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