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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6 10:19:45
  • 최종수정2018.08.16 10:19:45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농가가 벼 대체 사료작물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로 쌀 생산량 조절 및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불정면 삼방리 일원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기술 보급사업은 논 15ha 면적에 벼 대신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등 사료작물을 심어 연중 2-3모작으로 재배해 보는 사업으로, 앞으로 쌀 수급문제 해결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수입사료 대체 및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연중 생산함으로써 사료비 절감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트리티케일(조성), 귀리(다크호스, 하이스피드) 등 신품종 사료작물을 이용한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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