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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5 15:35:58
  • 최종수정2018.08.15 15:36:12

청주민예총은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김득신서예전, 한중교류전을 열고 있다.

ⓒ 청주민예총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은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김득신서예전과 한·중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백곡 김득신서예전은 김득신의 시 중에서 청주를 소재로 한 시를 작품화하여 전시하고 있다. 김득신은 상당산성, 까치내, 옥화구곡 등을 소재로 작품을 남겼다.

'청풍명월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김득신서예전은 서예 뿐만 아니라 청주의 젓줄인 무심천을 소재로 한 사진, 미술, 민화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중서예교류전은 한아시아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 서예가의 교류 전시회로 열리고 있다. 중국 서화원 소속 서예가들이 청주를 방문하여 양국 서예술의 이해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양국 서예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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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