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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5 13:19:10
  • 최종수정2018.08.15 13:19:10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최재승) 여자 하키부가 '제32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상고는 지난 8∼14일까지 7일간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32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제천상고는 지난 12일 온양 한올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하며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1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수원 태장고에게 2대 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지민(제천상고 3) 여자 하키부 주장은 "지난번 패배의 설욕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준우승에 머물러 많이 아쉽다"며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권창숙 지도교사는 "폭염 속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훈련일정을 잘 소화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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