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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4 18:47:59
  • 최종수정2018.08.14 18:47:59
[충북일보=옥천] 국내 유일의 묘목특구인 옥천군이 7기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옥천묘목유통센터 강당에서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학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으로 돼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희망자는 옥천묘목유통센터(043-733-0034)로 유선접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산림조경수 재배 25시간, 산림조경기능사(필기) 25시간, 접목 기술 교육 50시간 등 총 100시간이다.

한편, 옥천묘목산업특구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298명의 묘목인을 배출했다.

묘목 전문 재배 교육을 통한 묘목산업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로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에는 173곳의 전문재배 농가가 239.5ha의 묘목 밭에서 연간 1천122만주의 묘목을 생산(출처 : 2016년 기준 옥천군 특구작물 실태조사 보고서)하고 있다.

류충열 산림특구팀장은 "전국 유일의 묘목특구 명성에 걸맞게 전문인 배출 은 물론 묘목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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