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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선형개량 '신설도로 개통'

감물면 오성리~장연면 방곡리 6㎞ 구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촉진, 주민 교통불편 해소 등 기대

  • 웹출고시간2018.08.14 16:46:27
  • 최종수정2018.08.14 16:46:27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km)를 마무리하고 14일 개통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6.05km)를 마무리하고 14일 오후 3시 개통했다.

지난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에는 사업비 483억 원이 투입됐으며, 총 6.05㎞ 구간의 기존도로 선형개량과 함께 느릅재터널(연장 1천18m), 교량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느릅재를 통과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5분(11분→6분), 운행거리도 2㎞(8㎞→6㎞)가 단축돼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 및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발효식품농공단지, 대제산업단지 등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느릅재를 이용하던 운전자들이 강설 및 도로결빙 등으로 차량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된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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