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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는 16일 국회 협치 위해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회동

답보상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논의될 듯

  • 웹출고시간2018.08.13 17:55:25
  • 최종수정2018.08.13 17:55:2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와의 협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갖는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은)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에 대한 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각 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은 지난해 5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이 사실상 답보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저희들이 일관되게 상설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는데, 전에 지방선거도 앞두고 서로 간에 정치적 대립 이런 것이 많아서 진행이 안 됐다"며 "이번에 합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는 이것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다시 공론화를 제기하고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이 밝힌 협치 내각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는 "아마 이번 회동에서는 그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용이 성숙됐거나 진행된 것이 현재 없기 때문에 이번 회동에서는 그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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