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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축구꿈나무 최강팀 가린다

한국중등축구(U-15)연맹전, 17일간 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8.08.13 12:48:33
  • 최종수정2018.08.13 12:48:33

지난해 제천에서 열린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실력향상 및 축구 붐 조성을 통한 저변확대를 위한 제54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61개 팀이 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오는 30일 열리는 결승전은 SPO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자원봉사자 지원, 경기장 쓰레기수거 지원, 자연인 수(水) 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 지도점검 등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 여름에 무더위 속에 펼쳐지는 만큼 구급차를 준비시키고 선수들의 수분보충에 신경 쓰는 등 혹시 모를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기시간 및 일정 조정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학부모 등 추정 연인원 6만여 명이 17일 동안 제천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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