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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음료 조리 판매점 위생점검

13∼17일 커피 및 주스전문점 점검

  • 웹출고시간2018.08.13 10:24:19
  • 최종수정2018.08.13 10:24:1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7일까지 5일간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조리·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보은군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각각 커피전문점, 생과일주스전문점 등 아이스 음료 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 위생담당자는 "군청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동행해 2인 1조로 점검한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시는 아이스커피, 차, 생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료 조리판매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황대운 환경위생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꼼꼼한 식품안전 관리와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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