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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3 10:37:20
  • 최종수정2018.08.13 10:37:20

괴산둔율올갱이축제위원회가 오는 17~19일 3일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제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한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둔율올갱이축제위원회는 오는 17~19일 3일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제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 여름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종영 축제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오감만족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색다른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둔율올갱이축제는 칠성면 둔율마을에서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올갱이를 소재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돼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축제로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표적 농촌축제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농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괴산군은 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괴산둔율올갱이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 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둔율마을 주변에는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쌍곡계곡, 갈은계곡, 천년고찰 각연사 등 주요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어 올갱이축제와 연계해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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