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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8말 9월초 성사 무게

13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서 윤곽 나올 듯

  • 웹출고시간2018.08.12 16:06:40
  • 최종수정2018.08.12 16:06:40
[충북일보=서울]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3차 남북 정상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선다.

고위급 회담의 주요 내용은 남북 정상회담 성사여부다.

이달과 다음 달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북한 창립기념일, 유엔 총회 등의 대형 이벤트를 감안할 때 이달 말이나 9월 초쯤 남북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 장소는 평양을 기본으로 하되,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평양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시기는 실무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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