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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2 15:56:46
  • 최종수정2018.08.12 15:56:46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10일 열린 '민선7기 비전과 정책 도민토론회'에서 민선7기 충북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비전과 정책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도정정책자문단, 도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수도권에 비해 경제규모가 빈약한 충북의 현실을 감안해 민선7기 충북도정의 지향점을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잡았다"며 도정목표 설정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7기 충북도가 설정한 도정 3대 축은 △1등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이다.

5대 방침은 △젊음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안심사회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남기헌 충청대 교수, 변민수 전 JC회장이 참여해 민선7기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일자리 4만개 창출뿐만 아니라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임신육아 여성을 위한 '30분 더 늦게 출근, 30분 더 일찍 퇴근' 운동 등 충북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55분 MBC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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