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대회의 꽃 자원봉사자 100여명, 열정으로 대회 성공 이끈다

  • 웹출고시간2018.08.12 13:45:56
  • 최종수정2018.08.12 13:45:56

제천에서 열리는 '제5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의 성공개최를 도울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0일 제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4일 개막하는 '제5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인 17일 동안 제천종합운동장 등 11개 구장에서 경기장 종합안내, 음료지원, 질서유지, 환경미화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정좌현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상범 제천시 축구협회장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인사말, 성공기원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축구연맹전 운영 개요 및 임무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범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숨은 주인공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천 제천시장은 "그 동안 지역의 축제와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14만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하고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이미지를 심어갈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방문자들을 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주의사항, 근무요령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7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1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극 361팀의 선수 및 관계자 등 연인원 6만 여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