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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이 전달하는 전율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
내일 괴산예술회관서 공연

  • 웹출고시간2018.08.12 13:27:07
  • 최종수정2018.08.12 18:31:38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연주회를 연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에서 지역 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연주회를 개최한다.

군은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연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그 재능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소외 이웃을 위해 음악으로 봉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단체이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Danzon(Marquez) △아리랑판타지(신현민편곡) △아리랑랩소디 △가면무도회 중 왈츠(하차투리안) △왈츠 2번(쇼스타코비치) △Last Carnival(어쿠스틱 카페) △헝가리무곡 5번(브람스) △리베르탱고(피아졸라)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지난 2007년 4월 창단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8년 중국 한인초청 베이징 공연, 2009년 보건복지부·문화관광부 문화예술지원사업 초청공연, 2010년 일본초청공연, 2017년 제4회 천안시청소년교향악축제 초청공연 및 제2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전 공연 등에 다수 참여하며 공연을 펼쳤으며, 병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며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의왕시에서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에 괴산에서 무료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열정과 꿈이 담겨진 이번 연주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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