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10 21:00:31
  • 최종수정2018.08.10 21:00:31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이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 군서지점 객장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 옥천농협조합
[충북일보=옥천] 옥천농협조합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가 호응을 받고 있다.

옥천농협은 지난달 10일 35도까지 치솟는 여름날씨가 시작되자 옥천지점을 비롯해 군서와 동이, 군북지점 농협객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당초 원로 조합원들과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며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시원한 포도 쥬스와 식혜 등을 제공했다.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옥천농협이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헤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가 휴식공간으로 소문나면서 이제는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역할을 하고 있다.

옥천농협 군서지점을 매일 찾는다는 차해훈(70) 조합원은 "처음에 우리 조합원들만 이용하면서 쉬기도 편하고 시원한 음료도 마음껏 먹을수 있어 좋았다"며 "지금은 온 동네 주민이 농협객장에 몰려와 피서를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제 조합장은 "처음에는 원로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농협 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작한 무료쉼터가 이용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마을 사랑방이 됐다"며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