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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전문대 수시 비중 86.6%

도내 5개 전문대 9월10일부터 수시모집

  • 웹출고시간2018.08.09 17:21:10
  • 최종수정2018.08.09 17:21:10
[충북일보] 충북도내 5개 전문대가 내달 10일부터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135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전문대학 총 모집인원은 20만4천813명으로 이 중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86.6%(17만7351명)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2018학년도 17만8천213명에 비해 0.2%p(862명) 감소했으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0.2%p 올랐다.

수시 선발 비중이 증가한 것은 학생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전체 모집인원이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매년 수시모집 선발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기조를 유지한 데다 전문대학들이 정원 외 특별전형 확대를 통한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의 전형 요소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이 중 대부분 1개 또는 2개 요소만 활용한다.

충북의 5개 전문대를 비롯한 전국의 전문대학은 9월10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접수 일정은 1차는 9월10일부터 28일까지, 2차는 11월6일부터 20일까지다.

정시모집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다.

일반대와 전문대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는 횟수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모집에서 일반대나 산업대, 전문대 등 1곳이라도 합격한 경우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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