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계문자서예협 감상기지 현판식

중국 상지시 비림원 내 현판
"문자 서예가 작품 조성할 것"

  • 웹출고시간2018.08.09 17:17:45
  • 최종수정2018.08.09 20:43:45

중국 하얼빈 상지시 비림원에 한국 문자서예협회 감상 기지 현판식이 열렸다.

ⓒ 세계문자서예협회
[충북일보] 세계문자서예협회(이사장 운곡 김동연)와 중국 하얼빈 상지시 중국서법문화박물관은 상지시 비림원 내에 '한국 사단법인 세계문자서예협회 감상 기지'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일본 국제서도협회 이사장 寺田白雲, 중국하얼빈시 서법주석 洪鐵軍, 해동연서회 회장 서동형씨 등이 참석했다.

중국 내 현대 비림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지 비림원에는 비림원과 세계문자서예협회가 합작하여 세계문자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70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인도 말라얄람 문자 작품 2점이 추가 조성됐다. 세계문자서예협회는 앞으로도 세계 문자 서예가들의 대표 작품을 계속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상지시 비림원은 1만여 평의 규모로 세계 최대 전각장, 모필 돌 조각 등 공자, 장자, 황희지 등의 청동 조각상과 7000여 점의 유명 서예가들의 작품이 세우져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