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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9 11:08:22
  • 최종수정2018.08.09 11:08:22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9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디서나, 누구든 요청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활용 방법을 홍보키로 했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신고 경로를 다양하게 구축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 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며,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힘든 경우 영상만으로 재난상황을 신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 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앱(App)신고는 '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119서비스 수혜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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