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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명품 과일 서울 도시민 입맛 공략 나서

서울 중구 '제5회 로컬푸드 박람회' 참가, 우호 '돈독', 매력 '발산'

  • 웹출고시간2018.08.09 10:27:04
  • 최종수정2018.08.09 10:27:0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명품 농·특산물로 서울 도시민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은 이달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개최되는 6회 로컬 푸드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로컬 푸드 박람회는 서울특별시 중구와 롯데백화점 본점이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영동을 비롯한 자매결연 지자체 8개 시·군이 지하 1층 식품매장에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각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신선도가 좋아 해마다 도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영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소득증대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농촌살림협동조합이 참여해 영동군 특산품인 와인과 각종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농업회사법인(주)사과망태기가 직접 재배한 사과로 생산한 사과즙 등을 전시·판매해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2천만 원의 농특산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이 만든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구조 개선 및 지속적인 판매기반 구축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군과 서울특별시 중구는 지난 2012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다방면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농산물 직거래 등 지속적인 우호증진과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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