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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7:16:47
  • 최종수정2018.08.08 17:16:4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에 나선 설훈 의원이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에 나선 설훈(경기 부천 원미구을) 의원이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설 의원은 "남북·북미관계 개선이 침체한 한국경제를 다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활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옛날에 '중동 특수'가 있던 것처럼 이런 특별한 상황이 남북관계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북한 특수'를 만드는 일은 국민운동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관계가 개선되고 한국경제가 활로를 찾으면 한반도에 평화가 올 것"이라며 "최고위원이 되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속한 비핵화 조치도 주장했다.

KTX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역 간 갈등이 있는 문제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세종역 신설 여부를 결정할 때 세종과 충북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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