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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충북서 청년 최고위원 지지 호소

"청년 입법참여 프로그램 구축 새로운 구조 만들어 낼 것"

  • 웹출고시간2018.08.08 20:58:15
  • 최종수정2018.08.08 20:58:15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따라 충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김수민 의원은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정관념을 부수고 낡은 생각을 뒤집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출사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바른미래당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일한 후보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중심에는 바른미래당의 청년들이 있을 것"이라며 "주거 빈곤, 노동자와 사용자, 규제 개혁, 혐오 문화, 저출산율, 사회적 평등 등 모든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신선한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입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입법참여 프로그램을 당 차원에서 구축하겠다"며 "최고위원으로서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당의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을 사명으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수봉 의원도 이날 충북을 방문해 충북지역 핵심당원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현안에 대해 청취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바른미래당의 명망가 정치를 했다면 이번에는 명망가 정치에서 벗어나 '평당원 중심 정당 혁명'을 이룰 것"이라며 "'독일해적당식 당원 직접민주제' 등 7대 방안을 마련해 정당혁명을 6개월 내에 완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의 주요 민생문제를 청취한 뒤 "향후 당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자영업 살리기 10대 방안'을 마련해 우선 실행하는 등 '민생 이슈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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