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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5:54:29
  • 최종수정2018.08.08 15:54: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2회째 시행된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율이 84.94%를 기록했다.

8일 청주 복대중과 충주 중앙중, 청주교도소 등 3개 고사장에서 진행된 검정고시에는 총 1천166명이 지원했다. 초졸 72명, 중졸 216명, 고졸 878명이다.

1교시 응시대상자 956명 가운데 초졸 65명, 중졸 176명, 고졸 571명 등 모두 812명이 시험을 치러 84.94%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 4월 시행된 첫 검정고시 응시율은 87.67% 였다.

중졸 검정고시 응시율이 92.63%로 가장 높았고 초졸과 고졸은 각각 90.28%와 82.28%를 기록했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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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