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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5:54:24
  • 최종수정2018.08.08 15:54:24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과 교사 60명이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 러시아 연해주로 답사를 떠났다.

도교육청은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2018 사제동행 인문동아리 국외체험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학교 15개 인문 동아리 교사·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우수리스크와 하산, 하바롭스크 등 러시아 연해주 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답사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우수리스크 이상설 유허비 등을 찾아 독립지사들의 숭고한 정신도 기린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 야간열차에서 1937년 옛 소련 정권에 의해 이뤄진 고려인 강제이주 등도 토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러시아, 중국, 북한 3국 국경이 만나는 하산 지역을 둘러보며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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