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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요주의

수영 미숙 > 부주의 > 음주 수영 순

  • 웹출고시간2018.08.08 17:10:57
  • 최종수정2018.08.08 17:10:57
[충북일보=서울] 여름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물놀이 인명피해는 169명이었고 이 중 48%인 81명이 8월에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7명(2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10대가 44명(26%), 20대가 34명(20%)이었다.

원인은 수영 미숙 53건(31%), 안전 부주의 44건(26%), 음주 수영 26명(15%) 등이었다.

음주수영은 20대 2명, 30대 5명, 40대 7명, 50대 이상 12명으로 20대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고 발생도 많아졌다.

수영 미숙은 10대 이하에서 26명(49%)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식사 직후에도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어린이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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