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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3:07:37
  • 최종수정2018.08.08 13:07:37

쾌적한 환경을 탈바꿈한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원실과 관내 각 읍면사무소를 민원인 편의 위주 환경으로 개선해 편안하고 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편의용품을 확대 배치해 민원처리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를 위해 군청 민원과 및 7개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 점자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노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와 8배율 확대경을 비치했다.

또 군 민원실에 휠체어 사용자도 편히 사용 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민원서식기재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및 휠체어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민원인 전용 건강쉼터와 전자정보 사무기기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밝고 아늑한 모유 수유실도 마련했다.

모유 수유실은 수유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 등이 마련돼 모유 수유는 물론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숙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 및 사회적약자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만족 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해 민원실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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