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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8 13:03:15
  • 최종수정2018.08.08 13:03:15

8일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 일원에서 군 보건소 및 문화관광과 직원 등 20여명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8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괴산군을 찾은 관광객 및 노약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청천면 화양계곡 일원에서 군 보건소 및 문화관광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비롯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예방 기침예절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여름 전국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천42명(금년 7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하절기 총 발생건수 1천574명를 넘어섰다.

또한 열사병에 의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지난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시작 이래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 발생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의 50%가 8월 초·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만큼 체온조절기능이 약한 노약자 및 아동은 낮 시간대 실외활동을 더욱 자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갑작스런 야외활동으로 인한 온열질환 급증이 우려된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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